전지현-김수현씨가 중국의 생수 광고 논란으로 해당 CF의 계약 해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아직 중국 측의 답변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위약금이 어마어마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논란의 요지가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.<br /><br />중국내 한류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김수현-전지현이 동북공정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중국의 한 생수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돼 광고 촬영을 마친 김수현-전지현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김수현]<br /><br />'천송이' 역할을 맡은 우리 지현누나가, 어! 전지현선배님께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요 이번에는 이제 영화 [도둑들]에서와는 또 다른 호흡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<br /><br /><br />이들은 10억 원 상당의 계약금을 받고 해당 광고에 출연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<br /><br />업계 최고 대우를 받으며 촬영한 해당 광고의 생수가 수원지를 백두산이 아닌 장백산으로 표기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전형화기자, 머니투데이]<br /><br />김수현과 전지현은 SBS [별에서 온 그대] 인기로 중국 헝다빙촨 이라는 생수 cf를 찍었는데요 헝다빙촨이라는 생수의 수원지 표시가 장백산이라고 하는데요 장백산이라는 단어가 중국의 동북공정에 이용되는 건데 이렇게 한국배우들이 cf에 출연하면 어떻게 하느냐라는 주장을 하면서 논란이 크게 일었습니다<br /><br /><br />중국은 1998년 백두산 표기를 장백산으로 통일하고 백두산을 자국영토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홍보를 했는데요.<br /><br />이 과정이 고구려-발해사에서 우리 민족의 흔적을 지우고 중국의 지방 역사에 편입시키려는 동북공정의 일환이라는 비판이 인 것입니다. <br /><br />백두산을 애초에 자국의 땅이라 왜곡하는 중국 이를 위해 중국은 백두산이라는 원래 이름 대신 장백산이라 부르고 있어 백두산이란 이름의 의미는 더더욱 중요한데요.<br /><br />이러한 가운데 한류를 대표하는 두 배우가 장백산이란 명칭을 쓰는 생수광고의 모델로 나서면서 문제시 되고 있습니다.
